서울동작지역자활센터(관장 김경태)에서는 동작구 저소득 주민들의 자립ㆍ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9월 1일~9일까지 실시되는 희망키움통장 Ⅰ,Ⅱ 사업 신청에 맞춰 가입자 모집 홍보를 할 예정임을 밝혔다.
 
희망키움통장 사업이란 일하는 수급가구 및 비수급 근로빈곤층의 자활을 위한 자금으로써의 목돈 마련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통장 만기 시 지원조건을 충족하면 본인 저축액에 더해 정부 적립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 복지정책이다.
 
희망키움통장Ⅰ은 일하는 수급자 가구(생계ㆍ의료급여 수급가구)가 가입할 수 있으며, 만기 시 탈수급을 조건으로 국가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. 2016년도 신규 가입자의 경우 4인가구 (월소득 150만원) 기준으로 매월 10만원씩 저축할 경우 평균 월 29만원의 장려금이 적립되어 만기 시 1,400만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.
 
희망키움통장Ⅱ는 근로빈곤층의 수급자 진입을 예방하고 자립을 향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. 가입 가구는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총 근로ㆍ사업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50%의 60% 이상을 충족할 경우 본인 저축액에 1:1로 매칭하여 만기 시 720만원(이자 별도)까지 받을 수 있다.
 
희망키움통장사업 신청은 해당 동 주민센터 방문 후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되고, 가입과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주민센터나 서울동작지역자활센터로 문의(822-7708)하면 쉽고 자세하게 안내를 받을 수 있다.
 
한편 서울동작지역자활센터는 서울시로부터 희망키움통장사업을 위탁받아 가입자가 3년간 통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재무 및 신용 상담, 교육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, 동작구 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일할 기회를 제공하고 안정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조건들을 제공하여 자립ㆍ자활을 지원하고 있다.

문의:  신민희 사회복지사(6294-7716)